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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소회


윤석열의 당선으로 여성 혐오, 노동 혐오, 사회주의 혐오 정권이자 친남성, 친일베, 친펨코 정권이 출범했다는 비아냥이 넘친다. 국민의 48.56%가 그런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그렇다면 그 절반에 가까운 국민은 반사회적, 반민주적, 반인권적, 혐오주의자들인가.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그 비호감을 상쇄시킬 이재명의 리스크가 만만치 않았고, 김혜경도 김건희와의 비호감 전투에서 단언컨대 승리했다. 민주당의 실정은 또 어땠나. 집 없는 사람에게 부동산 정책 실패는 먹고 사는 문제이다. 나는 어렵게 취직도 했는데 이번 정권을 지나면서 평생 내 집을 갖지 못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동안 민주당의 내로남불이 이번 선거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지금에 와서 하는 얘기지만 조국과 추미애가 없었다면 이번 선거는 어땠을까. 끝까지 과오를 인정하지 않고, 피해자인 양 백병전을 부르짖는 조국을 문재인은 왜 내치지 않았을까. 사소한 인간적 소의가 국가적 대의를 개박살 내는 모습을 나는 어제 선거에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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