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노선영!
- 한승백

- 2022년 2월 21일
- 1분 분량

이번 올림픽에서 김보름의 질주는 내게 가장 큰 관심사였고, 저녁 약속 시간에 조금 늦으면서 까지 결승 경기를 봤다. 그의 인터뷰는 추후에 봤는데, 여전히 마음이 아팠다. 아직도 가슴에 담아둔 한이 많아 보였고, 혹시나 모를 반응에 지독히 젤제하는 게 느껴졌다. 내가 나서 김보름의 억울함을 보상하라고 얘기해 주고 싶은 심정. 지금 이 시점 나는 가해자인 노선영에게 다시 한번 지난 일에 대해 묻고 싶다. 반드시 사과해야 한다. 그리고 배성재, 제갈성렬, 대통령 문재인까지 모두 김보름 선수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 이들에게 그나마 다행인 것은 스포츠 기사란에 댓글이 사라지면서 더 이상 과거와 같은 집단 광기의 희생될 일이 불가능해 졌다는 것이다. 아~ 이래서 댓글을 없앤 건가.
아래는 과거 김보름 노선영 사태와 관련하여 남산도사 블로그에 썼던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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